너네 부모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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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자 ㅇ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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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아는 아니더라도 고상한 부모 밑에 태어난 자식들이 부럽다울 엄마 쌈닭이라고 불렸다는데 아침마다 화낼 일도 아닌데 소리소리 지르고 또 왜 맨날 코는 훌쩍거리는지 밥 먹는데 코가 귀로 들어가는 기분이 듦 예쁜 접시 다 놔두고 스테인레스볼에 거지처럼 박박 긁어 드시고 아침드라마는 또 왤케 크게 틀고 보는지 귀청 떨어질거 같음 밥은 나랑 오빠가 하는데 엄마는 맨날 아침 드라마 9시꺼 하기 직전에 일어나서 바로 소리소리 지르고 그리고 맨날 트림을 꺼어어억 하는데 밥맛 다 떨어짐 오빠랑 내가 가게하는데 와서 손님들한테 시비걸고 싸우고 하루종일 불만불평이 끝나질 않고 듣는 사람 죽어가는 거 눈치도 못채고 하 힘들어 스트레스 만땅부모 버리면 천벌받는다고 독립도 못하게함 어릴때 온갖 욕설에 손찌검 다 당해서 엄마라고 남의 아줌마보다 못하게 느껴짐 그리고 왜 목욕은 이주에 한번만 해서 냄새나서 근처에도 못가겟음 목욕좀 하라고하면 너가 뭔데 참견하냐고 물 부족 국가에서 물 아껴쓰라고 이틀에 한번 샤워하는데 샤워뢀때마나 소리소리지름 정신병원에 모시고가려고했는데 니년이 미친걸로 모자라 부모 미친년 만든다고 울고불고 난리남 오빠는 결혼할 여자친구 상견례 부끄러워서 못하겠다고 할 지경 제일 힘든건 드라마를 하루종일 보면서 저저미친년 저 미친년 이러면서 나랑 자꾸 비교웃기지도 않은 얘기를 숨 넘어가면서 하는데 듣기싫어서 피곤한 기색 보이면 바로 이 따가지 없느년 소리 바로 나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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